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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측천무후 무측천 평가

측천무후 무측천 평가

측천무후역의 판빙빙

당나라 여자황제 [측천무후]는 중국역사상 가장 쎈~ 여자였습니다.

중국역사상 유일하게 스스로 황제가 된 측천무후의 비서실장 [상관완아_(664~710년)]의 982자 비문이

2014년 1월 9일에 공개되었습니다.

당나라 고종과 중종의 후궁이었고, 비운의 여인이었습니다.

 

측천무후는 상관완아의 모든 가족을 몰살했고, 상관완아 홀로 남습니다.

상관완아는 그녀만의 탁월한 글재주와 정치력으로 측천무후의 비서실장이 되고,

총리가 되어서 [당나라 여성시대]을 이끕니다.

 

측천무후는 67세~82세까지 당나라 황제로 지냅니다.

(당나라시대에 82세면 엄~청 장수한 것입니다. 그것도 암투가 난무하는 궁중에서,,)

측천무후는 훌륭한 정치로 나라를 안정시켰지만, 그녀의 삶은 고난_음모_계략의 연속이었습니다.

당나라 태종 : 무측천의 가치를 인정하고 죽으면서 무측천을 죽이려함.

 

14세에 당나라 태종(당태종)의 재인(비빈의 일종)으로 궁에 들어간 무측천은 어느날 당태종의 눈에 뜁니다.

"사자총"이라는 명마는 길들여지지 않고, 날뛰기만 했습니다.

당태종 : "너희들중 누가 이 말을 길들일 수 있겠느냐?

무측천 : "폐하 제가 할 수 있습니다."

           (황제의 말에 모두 고개를 떨구고 있을때, 어린 무측천 대답을 하니 놀랍기만~~)

TV 드라마 무측천 판빙빙

 

당태종 : "어떻게 길들이겠느냐?"

무측천 : "제게 3가지 물건을 주십시오.

             철사로 만든 채찍, 쇠망치, 비수 입니다.

             저 말이 말을 안들으면 철사채찍으로 때려줄 것이고,

            그래도 고집을 꺽지 않으면 쇠망치로 내려 칠 것이며,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비수로 목을 베어버릴 것입니다."

 

무측천은 늙은 당태종의 후궁이 되었지만, 더 먼 미래를 보고 태자인 고종에게 접근합니다.

당태종은 늙어 죽으면서, 무측천을 죽이려 합니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무측천은 절에 들어가서 비구니가 되면서 목숨을 부지하고, 뒤에 당고종의 부인이 됩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황제(고종)과 합장된 측천무후

 

무능한 고종이 죽은이후 자신의 자식들을 차례로 황제에 앉히고, 맘에 안들면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67세때 스스로 황제가 되어 중국을 다스립니다.

 

측천무후는 워낙 미천한 집안에서 자라나 황제가 되었기때문에 기득권층을 모두 없애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충성집단을 요직에 앉힙니다.

또한 기득권층을 없애기 위해 국민의 지지가 필요했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합니다.

무자비: 나의 비석에는 아무것도 새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측천무후

 

무측천이 황제 측천무후가 되기전 380만호였던 중국인구는 측천무후 사망시 615만호까지 늘었습니다.

스스로의 정치업적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강했는지, 비석에 아무것도 쓰지 말라고 합니다.

(너무 업적이 많아서 전부쓰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