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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성준 일상

정독도서관 벚꽃 주차장

정독도서관 벚꽃 주차장 

정독도서관에서 가장 멋진 벚꽃나무.. 이렇게 멋지게 꽃을 퍼뜨린 벚꽃나무는 가슴을 뛰게 한다.

 

일요일의 여유를 부리다, 정독도서관에 책을 반납할 것이 생각났다.

 

어이쿠~~

정독도서관은 일요일에 5시까지만, 책 대여나 반납을 하는데..

빨리가야겠다.

 

차를 몰고.. 4시 45분쯤 도착해보는 [만차]여서 기다려야 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는 항상 만차다..

 오전에 가면, 주차장이 비어있어서 곧장 들어갈 수 있다.)

 

어제(4월 5일 일요일)오후 5시가 다 되어가면서.. 마음이 조급해 진다.

빨리 들어가야 책을 반납하는데...

 

조급한 마음을 잠시 누르고 보니, 정독도서관 벚꽃이 너무 멋있다.

하트3 나의 시선을 빼앗다시피하는 벚꽃의 흐드러짐은 감탄이 절로 난다.

정독도서관에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그중에는 한국젊은이도 많았지만, 어디서 듣고왔는지 중국인도 많았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젊은이들이 정독도서관의 벚꽃을 배경으로 셀카봉을 늘어뜨리고 있다.

셀카 연일들의 아름다움은 쎌카속 미소에 녹아든다.

여기는 도서관이 아닌 [벚꽃정원]이 된다.

 정독도서관의 열람실사이에도 벚꽃이 피어 있다.

평소에는 몰랐다.

이렇게 벚꽃이 많이 있는 줄... 

정독도서관에서는 각 열람실 도장을 받으면, 1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때 주차권을 제시하고, 도장을 찍어달라고 하면 된다.

 

책도 읽고, 벚꽃구경도 하고..

정독도서관에 가면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책을 볼 수 있다.

시간되면 한번 가보길!!

 

 

정독도서관에 들어가면 바로앞에 있는 주차장외에, 좀더 내부에 작은 주차장도 있다.

정독도서관 주차장 너머에 경복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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